시동이 두 번에 걸려 이상함을 느끼신 기아 레이 2020년식 배터리교체기.

 

SOH 29% 진단으로 선제 교체, HK50L로 복원한 실제 배터리 정비 사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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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충만한녀석들 오배터리입니다.
오늘 오전, 기아 레이 2020년식 차량을 운전하시던 고객님께서 “시동이 한 번에 안 걸렸다”며 매장을 방문하셨습니다.
전날 야외 주차 후, 아침에 시동이 미세하게 늦게 걸렸고, 계기판 밝기도 잠깐 깜빡였다고 하셨습니다.
평소 출퇴근 외에는 짧은 마트 이동 위주로만 운행하시는 분이라 배터리 상태 확인을 요청하신 상황입니다🚗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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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K50L 배터리를 장착한 이 차량의 상태를 CCA 기준 진단기로 측정한 결과:

• SOH(배터리 건강도): 29%
• SOC(충전 상태): 83%
• 출력 측정값(CCA 기준): 교체 요망 메시지 출력

이 수치는 전압은 아직 남아 있지만 출력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특히 SOH가 30% 이하일 경우 배터리 수명 종료 단계로 판단되며, 실제 시동 반응 저하가 관찰되는 상태였습니다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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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 레이 2020년식은 ISG 기능이 없는 가솔린 경차로, 일반 납산 배터리 규격인 HK50L이 적용됩니다.
오배터리 매장에서는 이 모델에 HK50L을 고정 사용하며,
배터리 위치는 본넷 운전석 앞 엔진룸 안쪽, 커버를 제거하면 바로 접근 가능한 구조입니다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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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님께는 “현재 배터리는 충전 상태는 남아있지만, 출력 기능이 거의 소진된 상태”라고 설명드렸습니다.
시동이 간헐적으로 약해지거나,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을 때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
위험 구간에 들어선 상태임을 정확히 안내해드렸습니다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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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업은 본넷 커버 제거 후 마이너스 → 플러스 순으로 단자 분리, 브래킷 해체 순으로 진행했습니다.
HK50L은 약 12kg 무게의 일반 납산 배터리로 탈거 시 작업자 허리 하중에 주의하여 진행했습니다.
배터리 하단부 이물과 부식 상태를 점검한 뒤, 단자 접지면 정리도 병행하였습니다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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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 설치부를 깨끗하게 청소한 후, HK50L 신품 배터리를 정확히 안착시켰습니다.
플러스 → 마이너스 순으로 단자 연결하고, 체결 토크 점검 후 브래킷 및 커버를 복원했습니다.
시동은 한 번에 걸렸으며, 고객님도 바로 “이전보다 훨씬 부드럽다”고 반응하셨습니다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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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전 전압 측정 결과는 14.2V로 알터네이터 상태도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.
계기판에 경고등은 없었으며, 센서 반응 및 배터리 연결상태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.
※ 배터리 경고등은 충전 회로 불량 시 점등되는 것이며, 방전 그 자체로는 점등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안내드렸습니다⚙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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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도 충만한녀석들 오배터리는 예방 중심 정비로 고객님을 돕겠습니다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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